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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삼성, 시즌 판세 가를 일기토

CJ-삼성, 시즌 판세 가를 일기토
CJ 엔투스와 삼성 갤럭시 칸이 4라운드 포스트 시즌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의 결과를 판가름할 일전을 벌인다.

CJ와 삼성은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4R 2주차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CJ와 삼성은 최종 포스트 시즌 진출을 노리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얻은 포인트로 봤을 때 KT와 SK텔레콤, 진에어가 4개의 최종 포스트 시즌 진출권 가운데 3개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고 CJ와 삼성이 한 장을 놓고 경합을 펼치고 있다. CJ는 182점, 삼성은 151점으로 각각 전체 4, 5위에 랭크되어 있다.

CJ와 삼성에게 이번 4라운드 성적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4강 안에 들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라운드 포스트 시즌에서도 1위를 한다면 최종 포스트 시즌 진출은 떼놓은 당상이다. 특히 두 팀의 맞대결에서 이긴다면 4라운드에서 4위 안에 들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CJ가 1승, 삼성이 2패인 상황이기에 이번 맞대결에서 CJ가 승리한다면 삼성과의 경쟁에서 한참 앞서 나갈 수 있다. 반면 삼성으로서는 내줘서는 안될 승부다.
CJ는 고병재, 정우용, 김준호 등 지난 1주차에서 KT를 꺾을 때 승리했던 선수들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여기에 프로토스 변영봉을 출전시켜 안정감을 더했다.

삼성은 이영한, 신노열로 구성된 저그 듀오로 맞불을 놓았다. 저그와 테란의 구도가 최근 들어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지면서 저그 듀오가 승리를 따낸다면 삼성이 CJ를 누를 수도 있어 보인다.

이번 맞대결 결과가 여느 매치업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누가 웃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4R 2주차
▶CJ-삼성
1세트 고병재(테) < 회전목마 > 이영한(저)
2세트 정우용(테) < 아웃복서 > 신노열(저)
3세트 김준호(프) < 해비테이션스테이션 > 남기웅(프)
4세트 변영봉(프) < 만발의정원 > 김기현(테)
에이스 결정전 < 세종과학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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