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은 8일 오후 강남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벌어진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2 2티어 경기에서 노아를 꺾고 2위로 올라섰다. 승리한 무한은 상금 600만원을 확보했다.
경기 초반 상단 교전에서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한 무한은 중단에서는 김준환의 원소술사가 성장을 계속했고 고비 때마다 태양광 궁극기로 상단과 하단 교전을 지원했다.
무한은 하단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한성훈의 파멸의 사도가 3연속 킬을 기록했다. 타워도 2차까지 철거하며 승기를 굳혔다. 경기 중반 노아에게 타워 철거를 허용하지 않은 무한은 중단 타워를 모두 철거한 뒤 전투병 병영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고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