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L S2] 레이브, MVP 피닉스 잡고 3연패 끝 첫 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60818262188141_20140608182759dgame_1.jpg&nmt=27)
▶2티어
무한 승-패 노아
▶1티어
레이브 2대1 MVP 피닉스
레이브는 8일 오후 강남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벌어진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2 1티어 2라운드에서 MVP 피닉스를 제압하고 3연패 끝에 승전보를 울렸다.
승리한 레이브는 상금 500만원을 확보했다.
경기를 앞두고 '닌자부기' 마이클 로스를 합류시킨 레이브는 MVP 피닉스와의 1경기에서는 '제요' 지오 마다약의 늑대인간과 마이클 로스의 불꽃령 활약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MVP는 '큐오' 김선엽의 슬라크가 경기 후반 4연속 킬을 기록했지만 후반 운영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레이브의 기세를 넘지 못했다.
MVP 피닉스의 세미 푸시에 2경기를 내준 레이브는 3경기에서는 지오가 바이퍼를 선택하는 강수를 뒀고 전략은 승리로 이어졌다.
레이브는 경기 초반 중단 교전에서 지오의 활약으로 김선엽의 원소술사와 이상돈의 자연의 예언자를 잡아냈다. MVP의 하단 푸시를 막아낸 레이브는 마이클의 루나마저 성장을 계속했고 계속된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그렇지만 레이브는 사탄의 손아귀와 나비검을 구입한 마이클의 루나, 지오의 바이퍼가 고비 때마다 MVP 영웅을 잡아냈다. 이어 경기 50분 벌어진 중단 전투병 병영에서 압승을 거두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레이브는 MVP 본진으로 난입해 고대 요새를 파괴하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