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L S2] MVP 피닉스, 포커페이스 꺾고 1위로 결승행](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61516433638169_20140615164512dgame_1.jpg&nmt=27)
▶2티어 겟아우츠 승-패 노아
▶1티어 MVP 피닉스 2대0 포커페이스
1경기 MVP 피닉스 승-패 포커페이스
2경기 MVP 피닉스 승-패 포커페이스
MVP 피닉스는 15일 오후 강남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벌어진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2 1티어 최종전에서 포커페이스를 2대0으로 제압했다. 4승2패를 기록한 MVP 피닉스는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상금 부문에서도 2,300만원을 확보했다.
1경기는 MVP 피닉스가 가져갔다. MVP는 박태원의 죽음의 예언자가 퇴마술 궁극기로 포커페이스의 타워를 철거했고 김선엽의 슬라크도 어둠의 검을 구입한 뒤 전 레인을 휘저으면서 상대 영웅을 압박했다.
MVP 피닉스는 경기 중반 포커페이스 김용민의 얼굴없는 전사와 표노아의 그림자 마귀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위기의 순간에 이준영의 루빅이 얼굴없는 전사의 궁극기를 빼앗아 상대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로샨을 제거한 뒤 불멸의 아이기스를 획득한 MVP 피닉스는 계속 포커페이스를 압박했다. 경기 40분쯤 중단 레인을 정리한 MVP 피닉스는 하단으로 이동해서 상대 영웅을 압살시키고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MVP 피닉스는 2경기 초반 박태원의 흑마법사가 하단에서 3킬을 기록했고 중단에서는 김선엽의 암살기사가 포커페이스 표노아의 퍽을 압도했다.
경기 중반 김선엽이 중단 교전에서 혼자서 3킬을 기록하는 활약 속에 점수 차를 벌린 MVP 피닉스는 상단에서 흑마법사의 골렘과 이준영의 그림자 주술사 뱀와드가 이어지며 상대 영웅을 무력화시켰고 타워까지 철거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