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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김준호 "3세트 출전이라 행복해요"

CJ 김준호 "3세트 출전이라 행복해요"
CJ 엔투스 김준호가 시즌 최초 20승 고지를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준호는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4라운드 3주차 경기에서 MVP를 상대로 3세트에 출전해 저그 박수호와 맞대결을 펼친다.
김준호는 이번 엔트리에 매우 만족해 하고 있다. 이기든 지든 무조건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김준호는 지난 15일 경기에서 김준호는 20승을 눈앞에 두고 4세트 출전이 예정돼 있어 시즌 최초로 20승을 찍을 좋은 기회를 맞았지만 팀이 3대0으로 승리하는 바람에 경기석에 앉아 보지도 못하는 불운(?)을 안았다.

김준호는 이번 MVP전에서는 다행히 3세트에 출전한다. 승수를 쌓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현재 KT 롤스터 이영호가 17승으로 바짝 추격하고 있기 때문에 김준호는 다승 1위 굳히기를 위해 오늘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다.

상대가 저그라는 것도 김준호가 기분 좋은 이유 중 하나이다. 김준호는 빌드 싸움이 심한 프로토스전만 아니라면 어떤 종족이 상대가 된다고 해도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기 때문. 김준호는 박수호를 상대로 저그전 실력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준호는 "팀 승리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팀 승리와 함께 나도 승수를 쌓아 다승 1위를 굳히고 싶은 마음"이라며 "오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팀이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수성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4라운드 3주차
▶CJ 엔투스 - MVP
1세트 신동원(저) < 해비테이션스테이션 > 황규석(테)
2세트 정우용(테) < 아웃복서 > 서성민(프)
3세트 김준호(프) < 만발의정원 > 박수호(저)
4세트 김정우(저) < 회전목마 > 조중혁(테)
에이스 결정전 < 프로토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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