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경기에서 다승 상위권에 오른 선수들은 패배만을 기록했다. 다승 선두인 CJ 김준호의 경우 SK텔레콤과의 대결에서 2세트에 배치됐으나 박령우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승수를 쌓지 못했고 18승으로 3위에 올라 있던 KT 이영호는 에이스 결정전을 포함, 두 차례 경기에 나섰지만 두 번 모두 패하면서 패배만을 추가했다.
상위권은 부진하고 아래 쪽에서 치고 올라오다 보니 2014 시즌 다승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20승의 김준호가 여전히 1위, 19승의 김유진이 2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18승이 무려 4명이나 된다.
그렇지만 남은 경기가 불과 두 경기이기 때문에 더 이상 승수를 쌓을 수 없는 선수들도 있다. 1위인 김준호는 경기를 모두 치렀고 18승 가운데 이영호도 경기가 더 이상 남아 있지 않다.
만약 에이스 결정전까지 흘러간다면 하루에 2승을 거두는 선수가 나올 수도 있다. 진에어 김유진이 2승을 가져갈 경우 김준호는 막판에 다승왕 타이틀을 놓칠 수도 있다.
다승왕에 오를지 아무도 모르는 혼전 양상을 누가 마무리할지 관심이 모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