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통합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삼성 갤럭시 칸이 4라운드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삼성은 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4R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진에어와 플레이오프 티켓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 입장에서 이번 4라운드 포스트시즌은 맥이 빠질 수밖에 없다. 이미 통합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기 때문에 우승을 한다고 해도 곧바로 펼쳐질 통합 포스트시즌은 지켜만 봐야 해 선수들의 사기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그러나 삼성은 애초에 통합 포스트시즌보다는 4라운드 우승을 목표로 삼고 이번 라운드를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 포스트시즌에 가지 못하더라도 라운드 우승 한번은 해야 자존심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오상택, 주영달 코치는 선수들에게 "통합 포스트시즌에 가지 못하더라도 4라운드에서 우승한다면 우리 팀을 누구도 약팀이라 보지 않을 것"이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선수들도 새로운 목표에 공감하며 열심히 키보드를 두드리며 연습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오상택 코치는 "통합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지만 4라운드 포스트시즌은 다른 목표를 세웠다"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해 삼성이 저력을 가진 팀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관련 기사 [4R 준PO 예고] 진에어 김유진 선봉 이유? 짧고 굵게 [4R 준PO 예고] 진에어 김유진 VS 삼성 저그 [4R 준PO 예고] 삼성 저그, 김유진-조성주 듀오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