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2로 진행되는 디 인터내셔널4(이하 TI4) 와일드카드전에 출전하는 MVP 피닉스이 5개 국내 기업으로부터 후원을 받는다.
MVP 피닉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인터내셔널4 출전을 앞두고 국내 5개 기업으로부터 후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MVP 피닉스를 후원하는 기업은 기존의 롯데칠성 핫식스를 포함해 미즈노, 치킨마루, 조텍, 세컨어스다.
롯데칠성은 오랜 시간 동안 e스포츠를 후원하고 있고 MVP 팀에 대해서는 별도의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 의류와 장비 브랜드인 미즈노는 위메이드 폭스, STX 소울 등 스타크래프트팀을 후원해왔고 이번 MVP 피닉스에 대해서는 의류 후원을 진행한다. 음식 브랜드인 치킨마루, 그래픽 제조사인 조텍(zotac) 또한 MVP 피닉스의 의류에 자사 브랜드의 로고를 새겼다. 세컨어스는 엔트리브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MVP 피닉스는 "TI4 대회를 앞두고 후원을 결정한 롯데칠성 핫식스와 치킨마루, 미즈노, 조텍, 세컨어스에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MVP 피닉스 선수단은 6일 오후 5시20분 인천공항을 통해 인터내셔널4 대회가 열리는 미국 시애틀로 떠난다. 오는 9일 새벽 1시 러시아 게임단인 버투스 프로와 와일드카드전 첫 경기를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