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내셔널4 개최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참가 선수들을 위한 밸브의 파격적인 지원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해외 캐스터나 도타2 관계자들의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조금씩 밸브의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선수들을 더 놀라게 한 것은 본선 토너먼트가 열리는 웨스틴 벨뷰 호텔의 환경이다. 밸브는 경기를 앞두고 웨스틴 밸뷰 3층을 통채로 대여했다. 세미나실에 대형 스크린을 3대 설치해서 편안하게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컴퓨터를 20대 이상 설치한 연습실을 24시간 동안 개방해서 선수들이 편안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숙소에서 소비되는 모든 비용을 밸브에서 부담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선수들에게는 본인의 아이디가 새겨진 점퍼를 지급해서 인터내셔널4에 참가하는 것에 대해 자긍심을 느끼도록 했다.
[시애틀=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