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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4] MVP 이상돈, "버투스전 100% 승리 확신"

MVP '포레브' 이상돈(가운데)
MVP '포레브' 이상돈(가운데)
MVP 피닉스가 9일 버투스 프로와 인터내셔널4 와일드카드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MVP 이상돈은 "우리 팀이 100% 이길 자신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MVP는 오는 9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웨스틴 벨뷰 호텔에서 버투스 프로와 와일드카드 첫 경기에서 맞붙는다. 인터내셔널4 본선을 노리는 MVP는 버투스 프로와의 첫 경기에 모든 것을 올인한 상태다.

MVP '포레브' 이상돈은 8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만난 자리에서 "버투스 프로와의 첫 경기에서 승리를 100%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유인 즉 버투스 프로가 5인 도타 플레이를 잘하지만 MVP로서 거기에 맞는 영웅 카드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상돈은 "버투스 선수들이 교전이 일어나면 다른 레인에 있던 선수들이 곧바로 이동해서 갱킹에 참가하는 것이 특징이다"며 "겉으로 보기엔 힘들 수 있지만 우리 팀으로서 집중력만 흐트러지지 않는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예상했다.

현재 인터내셔널4 본선에 참가한 선수들은 미국 서버에서 훈련 중이다. 버투스 프로에서 'Illidan' 일리야 피브카에프와 랭크 게임에서 만났다고 전한 그는 "'얼굴없는 전사'로 20킬 이상을 하면서 상대방에 멘탈을 무너트렸다. 버투스 팀 중 최대 '구멍'일 것이다"며 "일리야가 이번 경기에서 얼굴없는 전사를 밴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또 다른 카드를 갖고있기 때문에 전혀 문제없다"고 전했다.

결승에 CIS게이밍이 올라올 것 같다고 예상한 이상돈은 "만약 CIS게이밍과 만난다면 일단 경기 40분 전에 끝내는 것이 우선이다"며 "CIS게이밍이 장기전으로 유도하면 우리도 그만큼 난타전을 펼쳐야 한다. 다만 리퀴드가 올라온다면 '데몬' 지미 호가 우리 팀 스타일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시애틀=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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