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진 박정석 감독이 KT 롤스터 애로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16강에서 3무를 거뒀던 나진 실드는 이번 시즌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형제팀 소드가 진에어 팰컨스를 2대0으로 잡아내면서 승점 3점으로도 8강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이다. 지난 시즌 준우승에 빛나는 나진 실드지만 자칫 탈락의 쓴 잔을 마실 수도 있었다.
박정석 감독은 "8강전을 준비하면서 느낀 점은 확실히 16강 때보단 괜찮다는 것"이라면서 "16강은 실드가 메타나 패치에 적응을 못했고 과거에 의존하는 느낌이었지만 지금은 분명히 달라졌다"고 힘주어 말했다.
나진 실드는 KT 애로우즈전을 앞두고 삼성 갤럭시 형제팀과 연습을 했다. 그리고 나진 소드와의 내전으로 맞춤 전략을 짰다. 16강 당시에는 나진 실드의 스크림 승률은 좋지 않았다. 그러나 8강을 준비하면서 페이스를 한껏 끌어올렸고, 최근 상당한 승률을 자랑한다는 게 박정석 감독의 설명이다.
박정석 감독은 "나진 실드 선수들에게 있어서 지난 시즌 결승전은 물론 이번 시즌 16강도 만족스럽진 않을 것이다. 선수들 스스로로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8강을 준비했다"며 "아슬아슬한 경기가 아니라 일방적으로 이기겠다. 나진 실드가 더 강해졌고, 달라졌다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