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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4] LGD게이밍, 기적의 백도어 플레이로 DK 제압

[TI4] LGD게이밍, 기적의 백도어 플레이로 DK 제압
중국의 LGD게이밍이 DK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LGD게이밍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키아레나에서 열린 디 인터내셔널4 패자 2라운드 1경기에서 DK에게 중반까지 밀렸지만 후반 백도어 플레이로 대역전승을 기록했다. LGD게이밍은 내일 벌어지는 2경기에서 승리한다면 3라운드에 오르게 된다.

경기 초반은 DK 분위기였다. 'LaNm'의 요술사가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한 DK는 중단에서 'Mushi'의 암살기사가 과감한 공격 능력을 보여주며 LGD게이밍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DK는 중단 교전에서 패하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곧바로 로샨 전투에서 승리를 거뒀다.
DK는 경기 16분쯤 상단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압승을 거뒀고 중단에서는 'BurNIng' 치레이슈의 원소술사가 원시의 분리 궁극기로 상대 영웅을 압살시켰다. 'iceiceice' 대럴의 자연의 예언자까지 공격을 가담한 DK는 중단 3차 포탑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대승을 거뒀고 비시게이밍의 중단 백도어 플레이를 막아냈다.

하지만 LGD게이밍은 DK에게 상단을 내줬지만 상대가 여유를 보이는 사이 'Yao'의 켄타우로스 전쟁용사와 'Lin' 지앙슈의 늑대인간이 지속적으로 백도어 플레이를 펼치며 DK의 건물을 하나 둘씩 정리했다. 그러면서 'Rabbit' 창왕의 박쥐기수는 결정적인 순간에 불타는 올가미 궁극기를 성공시키며 상대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경기 중반까지 난타전이 계속됐지만 승부는 백도어 플레이에서 끝났다. 경기 40분 넘어서 다시 한 번 백도어 플레이를 감행한 LGD게이밍은 상대 본진에 난입해 포탑과 고대 요새를 가까스로 정리하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DK도 대럴의 자연의 예언자가 백도어 플레이를 감행했지만 몇 초 차이로 LGD게이밍에게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한편 앞서 벌어진 경기에서는 비시게이밍이 클라우드 나인에 승리를 거뒀다.


[시애틀 키아레나=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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