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CJ 이재선, 어제의 패배 앙갚음! 박령우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72119000840097_20140721190122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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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0대1 CJ
1세트 박령우(저, 6시) < 회전목마 > 승 이재선(테, 2시)
CJ 엔투스 신예 테란 이재선이 어제의 패배를 고스란히 되갚았다.
이재선은 20일 1차전에서 박령우에게 아무 것도 해보지 못하고 패했다. 그렇지만 2차전에서 선봉으로 출전, 박령우의 손발을 꽁꽁 묶는 의료선 견제 플레이를 통해 완승을 거뒀다.
이재선은 앞마당 사령부를 가져간 뒤 병영과 군수공장, 우주공항을 하나씩 건설하면서 견제를 시도했다. 의료선 한 기에 화염차 4기를 태워 박령우의 본진에 드롭, 일벌레 5기를 잡아냈다.
박령우가 뮤탈리스크를 먼저 생산한 뒤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병력을 구성하려 하자 이재선은 해병과 땅거미지뢰, 의료선으로 정면 돌파를 시도했다. 박령우와 기지를 바꾸는 싸움을 펼친 이재선은 저그의 두 번째 확장 기지를 파괴하는 성과를 얻었고 박령우의 빈집 털이는 생산된 병력으로 막아냈다.
박령우가 전열을 정비하기 전에 2차 공격을 시도한 이재선은 저그의 확장을 또 다시 파괴하며 승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