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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PS 4강 예고] SK텔레콤 승리, 저그 손에 달렸다

SK텔레콤 저그 라인의 두 축을 맡고 있는 김민철(왼쪽)과 어윤수.
SK텔레콤 저그 라인의 두 축을 맡고 있는 김민철(왼쪽)과 어윤수.
SK텔레콤 T1의 통합 결승 진출 여부는 저그 종족의 활약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SK텔레콤은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통합 플레이오프 1경기 3차전에서 CJ 엔투스를 상대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SK텔레콤은 3년만에 프로리그 최종 결승에 진출한다.
SK텔레콤이 결승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저그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지난 20일 열린 1차전에서 SK텔레콤은 저그에게 네 세트를 맡겼다. 어윤수, 김민철, 박령우를 기용했고 이 가운데 승리한 선수는 박령우밖에 없었다. 어윤수는 에이스 결정전까지 포함해 하루 2패를 당하기도 했다.

21일 승자연전방식으로 치러진 2차전에서도 선봉으로 저그 박령우를 내세웠지만 이재선에게 패하면서 승수를 쌓지 못했다. SK텔레콤 저그의 이번 플레이오프 성적은 1승4패로 초라하기 그지 없다.

3차전에서 SK텔레콤은 저그 라인이 조금만 힘을 내면 손쉽게 승리를 따낼 수 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최연성 감독은 테란을 배제하고 프로토스 셋, 저그 셋으로 엔트리를 구성했다. 저그 선수들 하나도 빼놓을 수 없는 주전으로 인정한 셈이다. 오히려 프로토스를 중간에 배치하고 김민철로 하여금 6세트를 막으라고 엔트리를 구성한 것은 저그에게 끝내라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SK텔레콤 저그의 부활 여부는 저그전에 달려 있다. 어윤수와 김민철 등 1차전에서 부진했던 선수들이 CJ의 신동원, 김정우를 만나기 때문. 저그 라인, 특히 저그전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CJ를 상대로 어윤수, 김민철이 성과를 낸다면 SK텔레콤은 손쉽게 결승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2014 통합 포스트시즌 4강 PO 1경기 3차전
▶SK텔레콤-CJ
1세트 박령우(저) < 회전목마 > 변영봉(프)
2세트 김도우(프) < 세종과학기지 > 김정훈(프)
3세트 어윤수(저) < 해비테이션스테이션 > 신동원(저)
4세트 정윤종(프) < 아웃복서 > 정우용(테)
5세트 원이삭(프) < 프로스트 > 김준호(프)
6세트 김민철(저) < 만발의정원 > 김정우(저)
에이스결정전 < 회전목마 >

*2014년 7월 22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넥슨 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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