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4 결산] 황색 돌풍 일으킨 중국 도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72316284411425_20140723003026dgame_1.jpg&nmt=27)
올해 창단한 뉴비는 결승전에서 비시게이밍을 3대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뉴비가 벌어들인 금액은 502만 달러(약 한화 51억원). 중국 선수들로 구성된 뉴비가 우승을 차지한 것 뿐만 아니라 중국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6개 팀 가운데 와일드카드전에서 탈락한 CIS게이밍을 제외한 나머지 5개 팀이 상위권을 휩쓸며 초강세를 보였다.
중국 도타2에 눈여겨볼 대목은 플레이 스타일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중국 도타의 스타일은 장기전을 도모하면서 파밍에 집중했다. 이 방식은 '인민 도타'라고 불렸다. 전투보다는 파밍을 위주로 하면서 캐리형 영웅이 성장하도록 하는 전술이었고 중국 팀들은 이 메타를 주로 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인민도타'가 사라졌다. 장기전보다는 승부를 볼 수 있을 때 빨리 끝내는 방식으로 운영 체계가 바뀌었다. 결승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중국 도타의 패턴이 상당히 간결해졌다. 뉴비와 비시게이밍의 결승전에서 가장 오래 진행된 세트는 26분에 불과했다.
중국 도타가 디 인터내셔널4를 통해 새로운 패턴으로 무장하면서 트렌드를 제시했다. 인민 도타를 넘어선 속도전을 가미한 대륙의 스타일이 세계 도타2 리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관심사다.
[시애틀=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