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진에어 김유진, 손바닥 뒤집듯 김기현 제압! 승자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72413284352256_20140724133025dgame_1.jpg&nmt=27)
![[WCS] 진에어 김유진, 손바닥 뒤집듯 김기현 제압! 승자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72413284352256_20140724133025dgame_2.jpg&nmt=27)
▶1경기 김유진 2대0 김기현
1세트 김유진(프, 1시) 승 < 폭스트롯랩 > 김기현(테, 7시)
2세트 김유진(프, 6시) 승 < 회전목마 > 김기현(테, 1시)
"테란은 1승의 제물!"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이 삼성 갤럭시 칸 김기현을 맞아 시종일관 유리한 상황을 연출하며 낙승을 거뒀다.
김유진은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WCS GSL 시즌3 코드A 2014 48강 I조 1경기에서 김기현을 상대로 1세트는 불멸자, 2세트는 거신으로 승부를 냈다.
김유진은 '폭스트롯랩'에서 열린 1세트에서 불멸자와 기본 병력을 활용해 타이밍 러시를 노렸다. 김기현의 앞마당으로 밀고 들어갈 수 있는 잔해를 파괴한 김유진은 김기현이 벙커를 완성하기 직전에 공격을 시도하며 큰 피해를 입혔다. 지상군의 방패 업그레이드를 하던 김기현의 기술실까지 파괴한 김유진은 수비로 전환했다.
김기현이 의료선 4기에 병력을 태워 드롭을 시도했지만 김유진은 거신으로 해병을 줄여주고 수호방패로 데미지를 떨어뜨리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회전목마'에서 펼쳐진 2세트에서 김유진은 거신의 생산 타이밍을 최대한 앞당기는 전략을 구상했다. 김기현이 의료선으로 견제를 시도하기 전에 거신 2기를 생산한 김유진은 의료선이 내려오는 지역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병력을 잡아냈다.
2차 의료선 견제를 막아낸 김유진은 거신 5기와 추적자를 활용해 정면으로 밀어붙여 완승을 거뒀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