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진에어 조성주, 철벽 방어 후 역공으로 전태양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72819185955111_20140728192003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진에어 조성주, 철벽 방어 후 역공으로 전태양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72819185955111_20140728192006dgame_2.jpg&nmt=27)
▶진에어 1-1 KT
1세트 김도욱(테, 11시) < 아웃복서 > 승 전태양(테, 5시)
2세트 조성주(테, 11시) 승 < 회전목마 > 전태양(테, 6시)
"테란은 테란으로 막는다!"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KT 롤스터 전태양의 테란전 연승을 저지했다.
조성주는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통합 포스트 시즌 4강 KT 롤스터와의 2차전 2세트에서 전태양을 상대로 공중을 장악하며 완승을 거뒀다.
조성주는 전태양의 입구 지역을 해병 5기와 화염차 한 기로 뚫어내면서 유리하게 풀어갔다. 전태양이 화염차를 앞세워 막아보려 했지만 먼저 공격하며 체력을 빼놓은 조성주는 입구를 돌파하고 난입에 성공했다.
전태양이 의료선을 생산해 반격에 나서려 했지만 조성주는 스캐너 탐색으로 이를 확인했고 바이킹을 모았다. 전태양이 공성전차 2기와 해병 8기를 자신의 본진에 드롭하자 자동포탑까지 소환하며 손쉽게 막아낸 조성주는 상대의 밤까마귀도 제거했다.
의료선 2기를 전장에 동원한 조성주는 순차적으로 드롭을 시도했다. 의료선 2기에 공성전차와 해병을 태워 떨군 조성주는 바이킹의 돌격모드를 통해 전태양의 병력을 제압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