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엔투스는 2일 오후 7시부터 온라인상으로 진행되는 아이티엔조이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 8강전에서 SK텔레콤 T1 K와 3전2선승제 대결을 펼친다.
CJ 프로스트는 2014년에 열리는 시즌4 월드 챔피언십에 나가지 못한다. 서킷 포인트 3위부터 6위까지가 경쟁하는 한국 대표 선발전에도 출전할 기회가 사라졌다. 지금 당장은 7위에 랭크돼 있고 NLB 우승을 통해 75점을 더 추가할 수도 있지만 하위권에 내려가 있는 KT 롤스터 애로우즈가 최소 준우승을 확보한 상황이기에 CJ 프로스트보다 높은 순위를 따놓았다.
CJ 프로스트로서는 SK텔레콤 K의 발목이라도 잡아야 체면이 선다. 2012년 아주부 프로스트 시절 롤드컵 준우승을 달성했고 한국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팀이라는 자부심은 이미 무너졌다. 이번 NLB가 2014 시즌 CJ 프로스트가 출전하는 마지막 대회이기에 조금이라도 오래 살아 남아야 한다.
SK텔레콤 K는 롤드컵 직행을 노리고 있다. 삼성 화이트가 삼성 블루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SK텔레콤 K가 NLB에서 우승할 경우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CJ 프로스트가 SK텔레콤 K를 조기에 탈락시킬 경우 시즌4에서 좋지 못한 성적을 낸 것에 대한 위안과 시즌5에 대한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