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삼성 이영한, 태풍같은 공격으로 김도우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80622014079995_20140806220305dgame_1.jpg&nmt=27)
![[WCS] 삼성 이영한, 태풍같은 공격으로 김도우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80622014079995_20140806220306dgame_2.jpg&nmt=27)
▶1경기 김정우 2대0 김도우
1세트 김정우(저, 9시) 승 < 까탈레나 > 김도우(프, 5시)
2세트 김정우(저, 11시) 승 < 데드윙 > 김도우(프, 5시)
▶2경기 김유진 2대1 이영한
1세트 김유진(프, 1시) 승 < 님버스 > 이영한(저, 5시)
3세트 김유진(프, 5시) 승 < 데드윙 > 이영한(저, 11시)
▶승자전 김정우 2대1 김정우
1세트 김정우(저, 6시) 승 < 회전목마 > 김유진(프, 11시)
2세트 김정우(저, 5시) < 데드윙 > 승 김유진(프, 1시)
3세트 김정우(저, 5시) 승 < 만발의정원 > 김유진(프, 1시)
▶패자전 이영한 2대1 김도우
1세트 이영한(저, 11시) 승 < 회전목마 > 김도우(프, 1시)
2세트 이영한(저, 11시) < 님버스 > 김도우(프, 1시)
3세트 이영한(저, 1시) 승 < 만발의정원 > 김도우(프, 7시)
삼성 갤럭시 칸 이영한이 태풍같은 몰아치기를 성공하며 디펜딩 챔피언 김도우에게 32강 탈락을 선사했다.
이영한은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GSL 코드S 시즌3 32강 A조 패자전에서 김도우를 상대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성공시키면서 2대1로 승리했다.
1세트는 이영한이 가져갔다. 2부화장 체제를 오래도록 유지한 이영한은 확장 시점이 늦었지만 테크트리를 일찌감치 올렸고 군단숙주를 생산했다. 김도우가 수비적으로 병력을 운영하도록 강제한 이영한은 군단숙주의 식충으로 1시에 지어 놓은 연결체를 파괴했다. 군단숙주로 자리를 잡은 이영한은 뮤탈리스크와 타락귀를 조합했고 감염충까지 전장에 동원하면서 김도우의 불사조, 거신, 추적자 조합을 무너뜨리고 승리했다.
김도우는 2세트에서 힘으로 이영한을 제압했다. 이영한이 바퀴를 생산한 뒤 저글링을 동반해 앞마당을 거칠게 밀어붙였고 김도우는 연결체가 파괴되기 직전이었지만 환상적으로 역장을 사용하며 저그의 병력을 잡아냈고 연결체도 살려냈다.
이영한이 바퀴와 히드라리스크로 재차 몰아쳤지만 김도우는 차원분광기를 사용하면서 저그의 확장 기지를 견제하며 시선을 분산시켰다. 이영한이 병력을 흘리자 김도우는 추적자의 점멸을 사용하면서 끊어냈고 거신을 합류시킨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하며 1대1 타이를 만들어냈다.
이영한은 3세트에서 김도우의 앞마당 지역에 부화장 러시를 성공시켰다. 김도우가 탐사정 8기를 동원해 막아보려 했지만 취소한 뒤 곧바로 진화장을 건설하면서 시간을 지연시켰다. 산란못도 짓지 않고 2개의 부화장을 더 지은 이영한은 저글링과 바퀴로 몰아쳤다.
김도우가 6시 확장 기지를 가져간 것을 확인한 이영한은 6시와 앞마당을 오가면서 피해를 입혔고 김도우의 파수기와 추적자를 포위 공격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이영한은 최종전에서 진에어 김유진을 상대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