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진 실드는 이번 시즌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롤챔스 16강에서 3무에 그친 나진 실드는 형제팀의 도움으로 8강에 올랐지만 KT 롤스터 애로우즈에게 무너졌다. 지난 시즌 롤챔스 준우승이라는 타이틀도 빛이 바랬다.
나진 실드는 지난 시즌 팀 준우승의 주역인 '세이브' 백영진과 '꿍' 유병준이 살아나야 한다. 스프링 시즌 8강과 4강에서 불리한 상황에서도 5세트까지 경기를 이끌고, 끝내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던 것은 백영진과 유병준의 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단 나진 실드는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에 이미 한 자리를 맡아놨다. 그러나 나진 실드가 이번 NLB 3~4위전에서 얻는 서킷 포인트는 큰 의미가 없다. 롤챔스 결승에서 맞붙는 삼성 블루와 KT 애로우즈의 경기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하느냐,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하느냐가 결정될 뿐이다.
나진 실드는 롤드컵 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경기인 만큼 이번 진에어 스텔스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분위기를 쇄신할 필요가 있다.
나진 실드가 진에어 스텔스를 잡고 자존심 회복과 더불어 팀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을지 7일 오후 6시30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아이티엔조이 NLB 서머 2014 3-4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