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통합 결승전
▶SK텔레콤 1-3 KT
1세트 김민철(저, 11시) < 아웃복서 > 승 김대엽(프, 5시)
2세트 원이삭(프, 6시) < 회전목마 > 승 이영호(테, 2시)
3세트 정윤종(프,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주성욱(프, 5시)
4세트 박령우(저, 1시) < 만발의정원 > 승 김성대(저, 7시)
"변수 통했다!"

KT 롤스터 김성대가 SK텔레콤 T1의 신예 박령우와의 경기에서 풍부한 광물 지대를 가져가는 선택을 통해 완승을 거뒀다.

김성대는 9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둥둥섬 미디어아트갤러리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 결승전 SK텔레콤 T! 박령우와의 4세트에서 풍부한 광물 지대를 먼저 가져가면서 우위를 점하고 승리했다.

김성대는 앞마당에 확장 기지를 가져간 뒤 저글링과 여왕으로 박령우의 공격을 저지했다. 두 번째 확장 기지를 가져가야 하는 타이밍에 김성대는 풍부한 광물지에 부화장을 펼쳤다. 박령우가 평범하게 12시에 부화장을 펼치며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김성대는 바퀴에 히드라리스를 충원하기 시작했고 10기 가량의 히들라리스크가 모이면서 공격을 시도했다. 박령우가 병력을 펼치면서 방어하긴 했지만 김성대는 히드라리스크의 화력을 통해 바퀴를 녹이면서 승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