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우승] 믿고 쓰는 이영호-김대엽의 더블 병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80922391841057_20140809232333dgame_1.jpg&nmt=27)
KT 롤스터가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과정에는 큰 경기 경험이 많은 테란 이영호와 프로토스 김대엽이 있었다.
KT 롤스터는 9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둥둥섬 미디어아트갤러리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 결승전 SK텔레콤 T1과의 대결에서 4대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KT는 김대엽과 이영호로 구성된 더블 병기를 1, 2세트에 출격시켰다. 팀에서 가장 믿는 선수들을 앞에 내세워 공격적으로 엔트리를 구성함으로써 1, 2세트를 가져가겠다는 뜻이었다.
KT의 시도는 성공적이었다. 1세트에 출전한 김대엽이 김민철에게 중반까지 뒤처졌지만 침착하게 병력을 모았고 한 번의 전투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김대엽의 바통을 이은 이영호는 천적 원이삭과의 대결에서 탄탄한 방어에 이은 건설로봇 동반 러시를 통해 세트 스코어를 2대0으로 벌렸다.
김대엽과 이영호는 SK텔레콤 T1과 프로리그 최종 결승을 치를 때 팀을 우승시킨 원동력이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시절 김대엽과 이영호는 승리 공식이나 다름 없었다.
09-10 시즌 KT가 창단 10년만에 프로리그 최종 우승을 달성할 때 김대엽은 2세트에서 김택용을 잡아냈고 이영호는 6세트에서 박재혁을 꺾으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10-11 시즌에도 1대3으로 뒤진 상황에서 이영호가 5세트에서 도재욱을 꺾었고 김대엽이 6세트에서 어윤수를 잡아내면서 에이스 결정전을 이끌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이영호가 도재욱을 재차 제압하면서 최종 우승했다.
믿고 쓰는 더블 병기를 보유하고 있었기에 KT 롤스터는 1087일만에 SK텔레콤 T1을 결승전에서 제압하고 스타크래프트2 사상 처음으로 프로리그에서 우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