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결승 예고] 삼성 최윤상 감독 "블라인드 전에 끝낸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81400273196770_20140814002835dgame_1.jpg&nmt=27)
삼성 갤럭시 최윤상 감독이 KT 롤스터 애로우즈와의 결승전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성 블루는 현재 국내 최강으로 꼽힌다. 지난 스프링 시즌을 제패했던 삼성 블루는 이번 시즌에도 승승장구하며 결승까지 올랐다. 8강에서 진에어 스텔스를 가볍게 누른 삼성 블루는 삼성 화이트마저 4강에서 무너뜨렸다. 삼성 블루가 이번 시즌 보여준 경기력은 그야말로 경천동지였다.
최윤상 감독은 속전속결로 끝내겠다는 생각이다. KT 애로우즈가 강한 면모를 드러냈던 블라인드 모드까지 가기 전에 승리를 차지하겠다는 말이다.
최윤상 감독은 "삼성 블루는 블라인드 모드를 가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챔피언 폭에 대한 걱정은 없지만 우리의 강점은 밴픽 단계부터 주도권을 잡는 데 있다"며 "3대0 혹은 3대1이 예상 시나리오다. 무조건 그 안에 끝내겠다"고 말했다.
상대인 KT 롤스터 애로우즈도 만만찮은 팀이다. KT 애로우즈는 8강, 4강 모두 블라인드 모드라는 지옥을 헤치고 올라왔고, 창단 첫 우승이 걸린 만큼 잔뜩 독기를 품고 있다. 그리고 나진 실드, SK텔레콤 T1 S를 연파하면서 기세도 올라있다.
최윤상 감독은 KT 애로우즈가 기세를 타기 전에 압박을 가할 심산이다. 1, 2세트부터 강하게 몰아붙여 KT 애로우즈를 위축시키면 무난하게 승리할 것이라는 게 최윤상 감독의 생각이다.
오히려 최윤상 감독은 경기 내적인 요소보다 외적인 곳에서 변수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바로 더위다. 한여름 해운대 백사장에서 경기가 펼쳐지는 만큼 선수들의 컨디션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결승전을 앞두고 최윤상 감독은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는 눈치였지만 '카카오' 이병권에 대한 경계심은 늦추지 않았다. 판을 만드는 능력이 있는 정글러 이병권이 어떤 변수를 만들어낼지 모르기 때문이다. 또 '썸데이' 김찬호, '루키' 이병권 역시 변수를 일으킬 능력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경계하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최윤상 감독은 "언제나 동생들이 활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팀의 두 기둥 이관형과 최천주가 결승전에서도 그 역할을 잘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 어느 때보다 멋진 결승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