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결승 예고] KT 이지훈 감독 "파고들 빈틈 찾았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81400293898350_20140814003108dgame_1.jpg&nmt=27)
KT 롤스터 이지훈 감독이 날을 세웠다. 지난해 여름 KT 불리츠의 준우승의 아쉬움을 올해 애로우즈의 우승으로 달래기 위해 이지훈 감독은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이번 시즌 KT 애로우즈는 확실히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운영 미숙으로 8강에 그쳤던 지난 시즌의 KT 애로우즈는 더이상 없다. 8강, 4강 모두 블라인드 모드 끝에 승리를 차지하면서 KT 애로우즈는 다전제에서도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 때문에 상대가 현재 최강으로 불리는 삼성 블루지만 KT 애로우즈의 선전이 기대되는 것.
이지훈 감독에 따르면 KT 애로우즈는 삼성 블루와의 스크림에서 자주 이겼다. 삼성 블루가 연습 때보다 대회에서 훨씬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게 정설이지만 스크림에서 이겨봤던 상대라 그나마 마음이 편하다는 게 이지훈 감독의 설명이다.
이지훈 감독은 "삼성 블루의 기세에 눌리지만 않으면 된다"며 "KT 애로우즈 선수들도 한 번 기세를 타면 말릴 수 없다. 기세와 기세 싸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세를 타고 있는 삼성 블루 선수 중 이지훈 감독은 '에이콘' 최천주를 경계 대상 1호로 지목했다. 삼성 블루의 급성장 배경에는 최천주의 활약이 있었다. 순간이동 메타의 정석을 보여주는 최천주는 스마트한 플레이로 정평이 나 있다. 이지훈 감독은 "삼성 블루 운영의 중심인 최천주를 얼마나 잘 막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이번 결승전을 앞두고 이지훈 감독은 '루키' 송의진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연습 때마다 펄펄 나는 송의진이 8강, 4강에서 소극적으로 플레이하면서 게임이 힘들어졌다. 하지만 이번 결승전에서 송의진이 연습 때처럼만 해준다면 사고를 쳐도 크게 칠 것 같다는 게 이지훈 감독의 설명이다. 이지훈 감독은 송의진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게임을 풀어나가게끔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이지훈 감독은 "쉽지는 않은 상대지만 분명히 파고 들어갈 빈틈을 찾았다. 그 빈틈을 노리는 쪽으로 착실히 준비하고 있고 상대의 허를 찌를 필살기도 마련했다"며 "올여름에는 꼭 KT가 롤챔스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