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GSL 코드S 시즌3 16강 D조
▶1경기 어윤수 2대0 박수호
1세트 어윤수(저, 9시) 승 < 까탈레나 > 박수호(저, 12시)
2세트 어윤수(저, 6시) 승 < 회전목마 > 박수호(저, 1시)
▶2경기 이영호 2대0 방태수
1세트 이영호(테, 1시) 승 < 데드윙 > 방태수(저, 5시) 2세트 이영호(테, 1시) 승 < 만발의정원 > 방태수(저, 7시)
▶승자전 어윤수 2대1 이영호
1세트 어윤수(저, 7시) 승 < 폭스트롯랩 > 이영호(테, 1시)
2세트 어윤수(저, 9시) < 회전목마 > 승 이영호(테, 1시)
3세트 어윤수(저, 11시) 승 < 데드윙 > 이영호(테, 7시)
▶패자전 박수호 2대0 방태수
1세트 박수호(저, 11시) 승 < 폭스트롯랩 > 방태수(저, 5시)
2세트 박수호(저, 1시) 승 < 만발의정원 > 방태수(저, 7시)

"이영호 나와!"

무소속 '동래구' 박수호가 데드 픽셀 소속으로 처음 출전한 방태수를 만나 2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최종전에 올라갔다.

박수호는 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GSL 코드S 시즌3 16강 D조 패자전에서 방태수를 2대0으로 완파하고 이영호와의 최종전에 임한다.
1세트는 박수호가 가져갔다. 방태수가 바퀴를 이른 타이밍에 생산해 저글링과 함께 공격을 시도하는 것을 박수호는 침착하게 막아냈다. 앞마당 확장 기지 타이밍도 빨랐던 박수호는 바퀴를 주력으로 생산, 방태수의 앞마당을 밀어내며 완승을 거뒀다.

박수호는 2세트에서도 방태수의 6시 부화장 건설을 저글링 10여 기로 취소시키면서 유리하게 풀어갔다. 바퀴를 지속적으로 모은 박수호는 일벌레 숫자에서 우위를 점했다. 인구수 200을 채운 박수호는 일벌레가 많아 공격 병력이 부족할 것이라 예상되자 일벌레로 가시촉수를 지으면서 인구수를 벌었고 맹독충과 바퀴로 몰아치며 승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