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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석-윤경섭 속한 로얄클럽, 롤드컵 도전

중국 리그에서 뛰고 있는 최인석(위)과 윤경섭.
중국 리그에서 뛰고 있는 최인석(위)과 윤경섭.
6일 LGD 게이밍과 첫 경기

'인섹' 최인석과 '제로' 윤경섭이 속한 스타혼 로얄클럽이 중국 대표 선발전에 나선다.

스타혼 로얄클럽은 6일 오후 4시30분(한국 시각)부터 진행되는 201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중국 대표 선발전에서 LGD 게이밍과 3전2선승제를 치른다.

LGD 게이밍의 전력은 그리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중국 지역 서머 시즌에서 14승14패로 승률 5할에 머무르면서 WE와 타이를 이뤘지만 승자승에서 앞서면서 4위를 차지하며 포스트 시즌에 올랐다.

정규 시즌 로얄클럽과의 대결에서는 1승1패씩 나눠가지면서 2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LGD 게이밍은 포스트 시즌에서는 에드워드 게이밍에 0대3으로 패하면서 패자조로 떨어졌고 패자조에서는 로얄클럽에게 0대3으로 완패하면서 탈락했다.

서머 시즌 도중에 로얄클럽에 합류한 최인석과 윤경섭은 LGD 게이밍을 상대로 포스트 시즌에서 완승을 거둔 바 있어 자신감을 갖고 있다.

중국 지역 롤드컵 선발전은 2, 3위 두 팀에게 티켓이 주어진다. 스프링 시즌과 서머 시즌을 모두 제패한 에드워드 게이밍이 이미 진출이 확정됐기 때문에 남은 티켓은 두 장이다.

서머 시즌 2위 OMG와 3위 로얄클럽, 4위 LGD 게이밍이 참가하며, 스프링 시즌에서 준우승한 인빅터스 게이밍도 합류했다. 대진은 OMG와 인빅터스 게이밍, 로얄클럽과 LGD 게이밍이 3전 2선승제를 치러 승자와 패자를 나눈다. 승자전에서 승리한 팀과 패자전에서 살아 남은 팀이 2위와 3위 자격으로 롤드컵 출전권을 얻는다.

만약 로얄클럽이 6일 열리는 첫 경기에서 LGD 게이밍을 제압한다면 두 번의 경기를 치를 기회를 잡기 때문에 반드시 이겨야 하는 승부다.

해외 팀으로 이적한 '러스트보이' 함장식이 솔로미드 소속으로 롤드컵에 출전하기에 최인석과 윤경섭도 합류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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