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KT 주성욱, 병력 조합에서 어윤수 압도!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92418421175276_20140924184252dgame_1.jpg&nmt=27)
▶주성욱 1-0 어윤수
1세트 주성욱(프, 1시) 승 < 님버스 > 어윤수(저, 5시)
주성욱은 2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WCS GSL 코드S 시즌3 4강전 1세트에서 불리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기가 막힌 교전 센스로 분위기를 뒤집어 놓은 뒤 모선-폭풍함-불멸자-거신 등 저그가 상대하기 힘든 병력 조합으로 승리를 따냈다.
주성욱은 불사조를 모으며 거신 생산 체제를 갖췄다. 어윤수는 프로토스 빌드를 확인하면서 자원을 꾸준히 늘려갔다. 두 선수 모두 견제를 하기 보다는 확장 기지를 늘리며 경기 후반을 도모하는 모습이었다.
어윤수가 일찍 감염충 체제를 갖춘 것을 확인한 주성욱은 차원분광기를 활용해 견제를 시도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상황은 자원을 원활하게 가져가고 감염충과 울트라리스크를 일찍 보유한 어윤수에게 좋게 흘러갔다.
그러나 주성욱이 건물 심시티와 다수 거신으로 위험한 타이밍을 넘기면서 상황이 완전히 뒤집어졌다. 주성욱은 시간을 번 사이 모선과 폭풍함까지 갖춰 저그의 유닛을 먼 거리에서 타격할 수 있는 병력 조합을 갖췄다. 대규모 중앙 교전에서 주성욱은 어윤수의 병력을 괴멸시키며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이후 주성욱은 엘리전을 선택한 어윤수의 뮤탈리스크를 불사조로 막아내며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