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은 25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즌9 월드 챔피언십을 내년 3월13일부터 16일까지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즌8에서는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이 우승을 차지하며 1억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번 월드챔피언십에서도 스타크래프트2와 리그오브레전드(LOL)가 진행되며 총상금은 20만 달러(한화 약 2억원)다. 다만 지난 시즌처럼 스타크래프트2 종목에서 상금을 올인하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중국 센젠에서 시작된 IEM 시즌9는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IEM 토론토를 소화한 상태다. IEM은 오는 12월 미국 프로 아이스하키(NHL) 새너제이 샤크스의 홈구장인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IEM 세너제이, 12월19일에는 독일 쾰른 ESL 스튜디오에서 IEM 쾰른을 개최한다.
IEM은 내년 1월29일부터 2월2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게임쇼 현장에서 IEM 타이페이, 3월 월드 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시즌9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