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핵 스톡홀름 4강 2경기
▶강민수 2대1 김준호
1세트 강민수(저, 9시) < 까탈레나 > 승 김준호(프, 1시)
2세트 강민수(저,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김준호(프, 5시)
3세트 강민수(저, 11시) 승 < 회전목마 > 김준호(저, 11시)
삼성 갤럭시 칸 강민수가 드림핵 스톡홀름 결승전에서 진출했다.

강민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드림핵 스톡홀름 4강전 CJ 엔투스 김준호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강민수가 해외 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밀레니엄 대회,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즌9 센젠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1세트를 내준 강민수는 '세종과학기지'에서 벌어진 2세트에서는 군단숙주와 지상군으로 상대 견제를 막아내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회전목마'에서 계속된 3세트 중반에는 히드라리스크로 견제로 상대 앞마당 확장기지를 파괴하고 승기를 잡았다.

자원의 우위 속에 히드라리스크로 계속 몰아친 강민수는 김준호의 12시 확장기지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결국 강민수는 수비하던 김준호의 병력을 초토화시키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