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어진이 속한 삼성 갤럭시 블루는 4일 부산 Bexco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2014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4(이하 롤드컵) 8강 B조 클라우드 나인과 5전3선승제를 치른다.
하지만 배어진은 지난 16강에서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가장 자신있어 하는 챔피언인 제드를 뽑았지만 프나틱과의 대결에서 패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팀이 5승1패를 기록하면서 C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지만 스포트 라이트는 배어진이 아닌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에게로 쏠렸다. 그 결과 배어진은 라이엇게임즈가 뽑은 '분발해야 하는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배어진은 이번 클라우드 나인과의 대결을 통해 체면을 회복해야 한다. 팀이 이기는 것을 우선시하는 배어진이지만 그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내야마 하는 이중 과제를 안고 있는 셈이다.
다행인 점은 상대 팀의 미드 라이너 'Hai' 하이 람 또한 조별 풀리그에서 그리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은 하이 람을 상대로 배어진이 살아난다면 삼성 블루는 날개를 단 것이나 다름 없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4 8강 B조
▶삼성 갤럭시 블루 - 클라우드 나인
*5전3선승제
*10월4일(토) 오후 2시
*부산 Bexco 오디토리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