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성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버뱅크 ESL 스튜디오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아메리카 시즌3 프리미어리그 결승전에서 액시옴 김민혁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WCS 포인트 2,000점을 추가한 최지성은 6,550점을 기록, 로캣 고석현(6,300점)을 제치고 1위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최지성은 오는 11월2일 버뱅크 ESL 스튜디오에서 시작되는 WCS 글로벌 파이널 16강전에서 16위 이제동과의 대결이 확정됐다. 최지성은 이제동에게 역대 전적에서 8승1패로 앞서있다. 지난 해 벌어진 WCS 시즌2 파이널에서 이제동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최지성은 최근 벌어진 메이저리그게이밍(MLG) 애너하임에서도 2대1로 승리했다.
고석현은 SK텔레콤 T1 이신형과 경기를 치르며 3위 KT 롤스터 주성욱은 스타테일 이승현과의 대결이 확정됐다. '폴트' 최성훈은 13위 SK텔레콤 김도우, 장민철은 12위 CJ 엔투스 김준호, 요이 플래시 울브즈 강초원은 마이인새니티 정지훈과 경기를 치른다.
리퀴드 '태자' 윤영서는 SK텔레콤 어윤수와의 대결이 확정됐으며 마이인새니티 손석희는 에이서 문성원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한편 WCS 글로벌 파이널은 오는 11월2일 버뱅크 ESL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여기에서 승리한 8명의 선수가 블리즈컨이 열리는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로 이동해서 경기를 치른다. WCS 글로벌 파이널은 총상금이 25만 달러(한화 약 2억6,000만원)이며 우승 선수에게 10만 달러(한화 약 1억600만원)가 주어진다. 지난 시즌에는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이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