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갤럭시 블루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는 추측이 팬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배어진은 "삼성 화이트와의 롤드컵 4강전에 대해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셨는데 보답하지 못했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 글의 마지막에 배어진은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항상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적었다.
김혁규는 다른 팀으로 갈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겨 큰 파장을 일으켰다. "2년 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했는데 경기에서 아무 것도 못 보여드리고 끝나버려서 회의감이 들었다"고 글을 쓴 김혁규는 마지막 문장에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른 팀에 가더라도 더 성숙해지겠다"고 썼다. 12일에 페이스북에 올라온 김혁규의 글은 13일 현재 '다른 팀에 가더라도'라는 내용이 빠져 있어 의혹을 더하고 있다.
배어진과 김혁규가 SNS에 남긴 글을 놓고 팬들 사이에서는 삼성 블루에 큰 일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김혁규는 다른 팀에 가더라도, 배어진은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다고 글을 썼기에 당연히 의문이 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일부 팬들은 이적설을 제기하고 있고 팀 구성원 가운데 두 명이나 비슷한 내용을 적었기에 팀이 해체되는 것 아니냐는 확대 해석도 나오고 있다.
차기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가 개편될 것이라는 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 블루의 핵심 멤버들이 의미 심장한 글을 남김으로써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