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인 WECG 한국대표 선발전 8강전에서 김준호와 정우용이 5전 3선승제로 대결한다. 김준호는 16강 D조에서 1위를 차지했고 정우용은 B조에서 2위를 기록하면서 이번 대결이 성사됐다.
첫 번째 대결에서는 김준호가 승리했지만 이번 대결에서는 치열한 접전이 펼칠 것으로 보인다. 김준호의 최근 테란전 10경기 성적이 9승1패를 기록 중이며 KeSPA컵 이후 6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9승 중에 8승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아메리카 우승자인 최지성, KT 롤스터 이영호, 전태양을 상대로 거둔 것이다.
지상군과 함께 땅거미 지뢰 사용이 장점인 정우용도 최근 프로토스 성적이 6승4패이지만 16강전에서 WCG 우승자 출신인 원이삭을 잡아내는 등 4연승을 기록 중인 것은 주목할 부분이다. 워낙 김준호와 정우용이 상대 종족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비토 방식(두 명의 선수가 원하지 않는 맵을 제거한 뒤 나머지 맵으로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맵 추첨에서 판짜기를 잘하는 선수가 4강 티켓을 거머쥘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WECG 스타크래프트2 부문 한국대표 선발전 8강
1경기 김정훈-주성욱
2경기 김준호-정우용
*5전3선승제
*오후 6시
*넥슨 아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