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이 e스포츠 종목으로서 본격 시동을 걸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4일 블소의 e스포츠 하반기 대회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국내 대회인 한국 최강자전과 함께 한·중 최강전을 연속해서 개최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일 참가 접수를 시작한 블소 최강자전은 오는 11월22일까지 53일 간 진행한다.
한국 최강자전은 16강부터 4강까지 오는 23일부터 11월13일까지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여기에서 4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한·중 최강전은 15일부터 이틀 간 8강과 4강전을 치른다. 한국 최강자전과 한·중 최강전 4강과 결승은 오는 11월21일부터 이틀 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한다.

이번에 열리는 한국 최강자전과 한·중 최강전은 온라인 사전 예매를 통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 경기 지정 좌석제이며 가격은 1만 원이다. 티켓을 구입하면 특별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14일 오후 7시부터 5일 간 얼리버드 티켓을 한정 판매하는데 50% 할인된 가격으로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얼리버드 티켓은 한국 최강자전 16강 1경기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2경기다.

티켓 예매는 티켓 예매 전문 사이트 OK티켓(http://www.okticket.com/html/custom/team/TM0057/team_TM0057.html)에서 온라인 사전 예매를 할 수 있다. 잔여분이 있을 경우에만 당일 현장 판매가 진행된다. 경기 별로 1인당 최대 4석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입석 판매는 진행하지 않는다. 티켓 정식 판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이번 대회 총상금은 3억원이며 한국 최강자전은 총 5,500만원, 우승은 2,000만원, 준우승은 1,000만원이다. 한·중 최강전 총상금은 2억4,500만원이며 우승 상금은 8,000만원이다. 더불어 한·중 올스타 팀 대전 승리 팀에게도 5,000만원이 주어진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