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효진은 23일 새벽 페이스북에 "10차 스타리그를 기다리신 분들이 많을텐데 9차 스타리그보다 훨씬 큰 규모와 높은 퀄리티로 진행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황효진은 "9차 소닉 스타리그 조지명식 때 1,000명 넘게 와서 들어오지도 못하고 밖에서 기다리셨던 분들이 생각난다"며 "10차 스타리그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알렸다.
황효진은 "10차 스타리그는 기존의 케이블 채널의 리그가 갖고 있던 퀄리티에 밀리지 않는 리그를 준비하고 있으며 소닉 TV 스튜디오에 200명 넘게 입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준비 상황을 알렸다.
또 "잠실 체육관에서 많은 관중들을 모시고 체육관을 가득 메운 상황에서 결승전을 한 번 진행해보고 싶다"면서 "아이유를 결승전 무대에 이미 섭외했다"고 공개했다.
황효진은 "10차 스타리그부터 캐스터로 나서지는 않지만 뒤에서 열심히 후원하며 응원하겠다"며 글을 마쳤다.
스타1 BJ로 이름을 날린 황효진은 신발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베누라는 브랜드를 오픈했고 큰 매출을 올리고 있다. 얼마 전에는 홍대에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만 사용하는 건물을 갖는 등 사업에 성공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