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빅터스게이밍은 19일(한국시각) 공식 웨이보를 통해 이병권과 송의진이 팀에 입단했다고 밝혔다. 같이 중국으로 건너갔던 '마파' 원상연과 '푸만두' 이정현은 코치로 합류했다.
인빅터스게이밍은 "KT 롤스터에서 활동했던 '카카오' 이병권과 '루키' 송의진이 인빅터스게이밍 일원이 됐다"며 "팀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10월 KT와 결별한 이병권과 송의진은 가장 먼저 중국행을 선언했지만 지금까지 팀이 정해지지 않아서 추측과 루머가 난무했다. 하지만 이병권과 송의진은 3개월 만에 인빅터스게이밍에 합류하게 됐다. 다만 중국 LPL 로스터가 마감된 상황에서 이병권과 송의진이 어떻게 공식 경기에 출전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