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2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시즌 1라운드 1주차 진에어전이 끝난 뒤 같은 장소에서 팬사인회를 개최해 15년 동안 변함 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KT는 1999년 12월 30일 게임단을 창단한 뒤 지금까지 15년 동안 많은 스타들을 배출했다. 또한 스타크래프트에 국한되지 않고 피파 등 다양한 종목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으며 명문 게임단으로 거듭났다.
KT 이영호는 "벌써 팀이 창단한지 15년이 지났다니 믿기지가 않는다"며 "앞으로도 계속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