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리그] 박세정, 저글링 맹공 막고 승자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23115274174409_20141231152826dgame_1.jpg&nmt=27)
![[스베누 스타리그] 박세정, 저글링 맹공 막고 승자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23115274174409_20141231152828dgame_2.jpg&nmt=27)
1경기 임홍규(저, 7시) 승 < 신백두대간 > 조기석(테, 1시)
▶2경기 박세정(프, 1시) 승 < 신백두대간 > 김상곤(저, 7시)
"질럿의 힘!"
박세정은 31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소닉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32강 F조 2경기에서 김상곤의 저글링 러시를 제압하면서 승자전에 올랐다.
박세정은 2개의 게이트웨이에서 질럿을 생산하면서 앞마당에 넥서스를 가져갔다. 김상곤의 앞마당을 질럿으로 집요하게 괴롭히던 박세정은 성큰 콜로니를 짓도록 강제했고 체력 또한 많이 빼놓으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김상곤이 3개의 해처리에서 저글링을 대거 생산, 역공을 펼치면서 박세정은 잠시 위기를 맞았다. 스피드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저글링에 의해 본진 난입을 허용했고 앞마당에 지어 놓은 캐논까지 깨지면서 못 막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2개의 게이트웨이에서 질럿을 모은 박세정은 앞마당에 지어 놓은 배터리에 의존해 버텨냈고 역러시를 시도했다. 김상곤의 앞마당을 장악한 박세정은 성큰 콜로니 2개를 차례로 파괴했고 드라군까지 합류시키면서 저글링을 모두 제압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