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리그] 박세정, 저그만 두 번 잡아내며 16강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23115462678772_20141231154711dgame_1.jpg&nmt=27)
![[스베누 스타리그] 박세정, 저그만 두 번 잡아내며 16강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23115462678772_20141231154712dgame_2.jpg&nmt=27)
1경기 임홍규(저, 7시) 승 < 신백두대간 > 조기석(테, 1시)
2경기 박세정(프, 1시) 승 < 신백두대간 > 김상곤(저, 7시)
▶승자전 박세정(프, 5시) 승 < 투혼 > 임홍규(저, 11시)
"내 저그전 이 정도야!"
저그전 약체라고 평가됐던 프로토스 박세정이 저그 임홍규를 상대로 질럿과 커세어 러시를 통해 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박세정은 31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소닉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32강 F조 승자전에서 김상곤에 이어 임홍규까지 제압하면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박세정은 질럿 러시를 통해 임홍규의 1시 확장 기지를 견제했다. 질럿 2기를 올려 보낸 박세정은 임홍규의 입구를 막아놓았고 저글링과 드론을 제거하면서 이익을 챙겼다.
커세어를 모은 박세정은 임홍규의 스컬지를 대거 잡아내면서 다크 템플러의 난입을 준비했다. 1시 지역을 질럿과 다크 템플러로 또 다시 견제한 박세정은 임홍규의 오버로드를 대거 잡아내며 저그의 성장을 늦췄다.
질럿의 스피드 업그레이드와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박세정은 커세어로 오버로드를 제압하면서 질럿만으로 11시 지역의 성큰 콜로니 방어선을 무너뜨리면서 승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