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리그] 조기석, 뮤탈 공세 버텨내고 최종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23116130184335_20141231161407dgame_1.jpg&nmt=27)
![[스베누 스타리그] 조기석, 뮤탈 공세 버텨내고 최종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23116130184335_20141231161407dgame_2.jpg&nmt=27)
1경기 임홍규(저, 7시) 승 < 신백두대간 > 조기석(테, 1시)
2경기 박세정(프, 1시) 승 < 신백두대간 > 김상곤(저, 7시)
승자전 박세정(프, 5시) 승 < 투혼 > 임홍규(저, 11시)
▶패자전 조기석(테, 11시) 승 < 왕의귀환 > 김상곤(저, 1시)
테란 조기석이 아마추어 저그 김상곤의 예리한 뮤탈리스크 컨트롤을 모두 버티면서 최종전에 올라갔다.
조기석은 31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소닉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32강 F조 패자전에서 김상곤의 뮤탈리스크에 의해 머린과 메딕이 잡히면서 위기를 맞는 듯했지만 터렛으로 버티면서 승리했다.
조기석은 배럭 한 동을 유지하면서 앞마당 커맨드 센터를 가져갔지만 김상곤의 2개스 뮤탈리스크 전략에 의해 치고 나갈 타이밍을 잃었다. 머린의 공격력 업그레이드는 완료됐지만 뮤탈리스크에 의해 머린을 모으지 못하면서 압박을 당했다.
김상곤이 테크트리를 포기하고 뮤탈리스크 견제에 집중하자 조기석은 버티고 버텼다. 터렛으로 배럭을 둘러싸고 머린을 그 안에 배치하며 수비 모드에 들어간 조기석은 사이언스 베슬까지 확보했다.
이레디에이트가 개발된 뒤 조기석은 김상곤의 뮤탈리스크 숫자를 줄였고 지속적인 수비를 통해 항복을 받아냈다.
조기석의 최종전 상대는 1경기에서 패배를 안겼던 저그 임홍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