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CJ만 무패 행진…1R 3주차 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0709262006370_20150107093446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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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엔투스는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시즌 1라운드 3주차에서 프라임을 3대2로 제압하고 3전 전승을 이어갔다. 지난 주차까지 함께 연승을 이어가던 SK텔레콤 T1이 패하면서 CJ는 단독 1위로 치고 나갔다.
CJ는 저그 에이스 한지원에 의해 울고 웃었다. 조병세와 김준호가 1, 2세트를 손쉽게 가져가면서 CJ는 3대0 승리를 예견했다. 3세트에 배정된 선수가 저그 에이스 한지원이었고 상대는 프로리그 7전 7패의 전지원이었기 때문. 모두가 한지원의 낙승을 예상했지만 전지원의 맹독충과 바퀴 조합을 상대로 한지원은 무기력하게 패하고 말았다. 4세트에 출전한 정우용마저 장현우에게 패하면서 CJ는 에이스 결정전까지 치러야 했다.
CJ와 함께 공동 1위를 질주하던 SK텔레콤은 이동통신사 라이벌인 KT 롤스터에게 또 다시 발목을 잡혔다. KT에게 1, 2세트를 내준 SK텔레콤은 3, 4세트에서 박령우가 이영호를, 이신형이 전태양을 제압하면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끌고 갔지만 박령우가 주성욱에게 패하면서 이번 시즌 첫 패배를 안았다. 6일 MVP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둔 진에어 그린윙스가 2승1패, 세트 득실 +5가 되면서 SK텔레콤은 3위까지 내려 앉았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