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e스포츠협회는 23일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시즌 1라운드 5주차 MVP로 프라임의 장현우가 뽑혔다고 밝혔다.
장현우는 지난 20일 열린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던 주성욱을 두 번이나 잡아냈다. 프라임이 시즌 개막 이후 한 번도 이기지 못하면서 4연패를 당하고 있던 터라 장현우의 하루 2승은 팀에게 큰 의미로 다가왔다. 특히 에이스 결정전에서 주성욱을 제압한 장현우는 경기석을 뛰쳐 나와 박외식 감독을 격하게 끌어 안았고 눈물을 쏟아내 팬들에게 감동을 줬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