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CJ 김준호, 한방 병력 역공으로 승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20319400393260_20150203195609dgame_2.jpg&nmt=27)
![[프로리그] CJ 김준호, 한방 병력 역공으로 승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20319400393260_20150203195609dgame_1.jpg&nmt=27)
▶SK텔레콤 1대1 CJ
1세트 이신형(테, 5시) 승 < 까탈레나 > 변영봉(프, 9시)
2세트 김지성(테, 1시) < 만발의정원 > 승 김준호(프, 7시)
CJ 엔투스 에이스 김준호가 자원에 극심한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타이밍을 잡고 역공을 감행해 승리했다.
김준호는 3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1라운드 7주차 SK텔레콤 T1 김지성과의 2세트 경기에서 상대 지뢰 드롭에 일꾼에 극심한 타격을 입고도 생산해둔 지상병력으로 역공을 감행해 승리했다.
김준호는 초반부터 끌려갔다. 김지성의 건설로봇에 앞마당 확장 타이밍이 늦어졌고 상대 사신 정찰에 모든 건물을 보여줘 전략적인 플레이를 쓰기 어려웠다.
김준호는 김지성의 드롭 공격에 본진과 멀티 지역에 극심한 일꾼 피해까지 입었다. 지뢰에 대한 대처가 부족해 20기 이상 일꾼이 잡힌 것. 김준호는 추가 확장지역 연결체까지 파괴당했다.
김준호는 패색이 짙어지던 순간 상대 의료선 드롭 병력을 모두 잡아낸 뒤 지체하지 않고 역공에 나섰다. 김준호는 거신 4기와 파수기에 추적자를 조합해 상대 앞마당 입구 지역에서 절묘한 역장 활용으로 대승을 거뒀다. 김준호는 수비에 동원된 일꾼까지 줄여주며 역전에 성공했고, 재차 감행한 공격으로 김지성에게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