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KT 김대엽, 김정훈 꺾고 승부 에이스결정전으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30321524056013_20150303215602dgame_1.jpg&nmt=27)
▶KT 2-2 CJ
1세트 주성욱(프, 11시) < 세종과학기지 > 승 김준호(프, 5시)
2세트 이영호(테, 1시) 승 < 회전목마 > 한지원(저, 6시)
3세트 이승현(저, 6시) < 바니연구소 > 승 정우용(테, 12시)
4세트 김대엽(프, 1시) 승 < 데드윙 > 김정훈(프, 5시)
KT 롤스터 김대엽이 깔끔한 빌드 선정으로 승부를 에이스 결정전으로 몰고 갔다.
김대엽은 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라운드 1주차 CJ전 4세트에서 무결점 프로토스전을 선보이며 김정훈을 꺾어냈다.
김대엽과 김정훈 모두 견제를 선택하는 생각은 같았다. 김대엽은 점멸 업그레이드를 시도했으며 김정훈은 예언자를 두기까지 생산해 상대의 허를 찌르겠다는 의도를 보였다.
승부를 가른 것은 섬세함이었다. 김정훈은 예언자를 잃었고 김대엽은 예언자를 보내 광자과충전을 사용하게 만든 뒤 추적자가 공격했을 때 상대가 광자과충전을 사용하지 못하게 만든 것이다.
김대엽은 점멸업그레이드가 완료되자 곧바로 공격에 들어갔고 추적자 숫자에서 상대가 되지 않은 김정훈은 항복을 선언해야 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