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KT 이승현, 뮤탈리스크 카운터 펀치로 추격 시작!](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30521285269758_20150305213007dgame_1.jpg&nmt=27)
▶이승현 1-2 조중혁
1세트 이승현(저, 1시) < 만발의정원 > 승 조중혁(테, 7시)
2세트 이승현(저, 1시) < 까탈레나 > 승 조중혁(테, 5시)
3세트 이승현(저, 7시) 승 < 폭스트롯랩 > 조중혁(테, 1시)
조중혁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네이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이하 스타리그) 4강 2세트 경기에서 견제에 이은 빠른 바이오닉 공격으로 이승현의 초반을 완전히 흔들면서 세트 스코어를 2대0으로 만들었다.
초반 빌드에서는 조중혁이 좋았다. 이승현이 상대의 초반 압박을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고 조중혁은 이를 역으로 이용해 배를 불리는 빌드를 선택한 것. 사신까지 무난하게 생산하면서 이번 경기도 조중혁이 무난하게 승리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이승현도 이대로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상대의 사신을 위, 아래로 완벽하게 차단하며 이득을 챙겼고 화염차 견제까지 깔끔하게 막아내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또한 상대의 체제를 확인하고 곧바로 뮤탈리스크를 보유하며 카운터 펀치를 준비했다.
조중혁은 견제에 신경 쓰다가 이승현의 뮤탈리스크를 막아낼 병력을 생산하지 못했다. 이승현은 맹독충까지 보유했고 결국 조중혁의 본진을 초토화시키며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