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진에어 김도욱, 박남규 맹폭 막고 역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31019141692696_20150310191447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진에어 김도욱, 박남규 맹폭 막고 역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31019141692696_20150310191447dgame_2.jpg&nmt=27)
▶ST요이 1-1 진에어
1세트 강초원(프, 7시) 승 < 데드윙 > 김유진(프, 1시)
2세트 박남규(저, 5시) < 조난지 > 승 김도욱(테, 7시)
"저그전 잘하죠?"
진에어 그린윙스 테란 김도욱이 ST 요이의 저그 박남규의 맹공을 모두 받아내며 승리했다.
김도욱은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2R 2주차 ST요이 박남규의 저글링과 맹독충, 뮤탈리스크 체제에 바이오닉으로 맞대응하면서 큰 피해를 여러 번 입었지만 놀라운 생명력을 앞세워 역전승을 거뒀다.
김도욱은 밴시로 시간을 끌면서 6시에 사령부를 안착시켰다. 박남규가 여왕을 동원해 밴시를 모두 끊어냈지만 김도욱은 바이오닉 병력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김도욱은 의료선으로 견제를 시도했지만 그다지 피해를 주지 못했다. 박남규가 병력을 배분하면서 모두 막아냈기 때문. 중앙 지역 교전에서도 이득을 챙기지 못한 김도욱은 박남규의 저글링과 맹독충에 으해 6시 확장 기지가 두 차례나 큰 피해를 입으면서 일꾼을 잃었다.
김도욱은 일꾼을 추가하지 않고 역공을 택했다. 공격력과 방어력이 3까지 업그레이드되는 타이밍을 맞춰 치고 나간 김도욱은 중앙 지역 교전에서 승리했고 11시까지 치고 올라갔다. 박남규가 다급해진 나머지 뮤탈리스크까지 수비에 동원하면서 김도욱은 상대 뮤탈리스크를 모두 제압했고 부화장까지 파괴하며 승리했다.
김도욱은 이번 시즌 저그전 3승1패를 기록하면서 순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