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MVP 황강호, 뮤링링으로 강민수 제압! 다승 공동 1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31021455850375_20150310214633dgame_1.jpg&nmt=27)
![[프로리그] MVP 황강호, 뮤링링으로 강민수 제압! 다승 공동 1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31021455850375_20150310214633dgame_2.jpg&nmt=27)
▶삼성 2-1 MVP
1세트 김기현(테, 5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이정훈(테, 11시)
2세트 노준규(테, 6시) 승 < 회전목마 > 한성민(저, 10시)
3세트 강민수(저, 6시) < 바니연구소 > 승 황강호(저, 12시)
MVP의 저그 황강호가 삼성 갤럭시 칸의 대표 저그 강민수를 제압하고 7승으로 프로리그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황강호는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2R 2주차 삼성과의 3세트 강민수전에서 저글링과 맹독충, 뮤탈리스크 체제를 선택해 승리를 따냈다.
황강호는 일벌레 정찰을 시도하면서 강민수의 체제를 확인했다. 앞마당에 이어 두 번째 부화장까지 강민수가 일찌감치 가져가자 황강호는 번식지로 테크트리를 이동했고 뮤탈리스크를 대거 생산했다.
강민수가 바퀴를 빼놓는 것을 확인하고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로 잡아낸 황강호는 몰래 맹독충을 준비했다. 20여 기의 맹독충을 확보한 황강호는 감염충과 히드라리스크까지 동반해 치고 올라온 강민수의 병력을 단숨에 녹이면서 승리했다.
7승2패를 기록한 황강호는 SK텔레콤 이신형, CJ 김준호와 함께 프로리그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