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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진에어 조성주, 한 시간만에 조지현 격파! 3-0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사진=스포티비게임즈 생중계 화면 캡처).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사진=스포티비게임즈 생중계 화면 캡처).
◆IEM 월드 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 부문 16강 7조
▶조성주 3대0 조지현
1세트 조성주(테, 7시) 승 < 만발의정원 > 조지현(프, 11시)
2세트 조성주(테, 2시) 승 < 비밀의봄 > 조지현(프, 8시)
3세트 조성주(테, 12시) 승 < 바니연구소 > 조지현(프, 6시)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한 시간도 되지 않는 속도전을 펼친 끝에 데드 픽셀즈 조지현을 3대0으로 완파했다.

조성주는 13일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체육관에서 펼쳐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월드 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 부문 16강 7조에서 데드픽셀즈 조지현을 상대로 초반 전략을 성공시키면서 낙승을 거뒀다.

조성주는 1세트에서 전진 건물 전략을 구사했다. 3시 지역에 군수공장과 우주공항을 지은 조성주는 의료선에 화염차 2기와 땅거미 지뢰 1기를 태워 조지현의 본진으로 곧바로 날렸다. 예언자를 생산하느라 지상군이 없던 조지현은 지뢰와 화염차에 큰 피해를 입었다. 2차, 3차 계속 드롭을 시도한 조성주는 20여 기의 탐사정을 잡아냈다. 해병 15기를 모은 조성주는 의료선 한 기로 유유히 프로토스의 앞마당을 두드리며 일찌감치 항복을 받아냈다.

2세트에서 조성주는 땅거미 지뢰 드롭을 시도하지 않았다. 군수공장 대신 병영 2동을 더 지은 조성주는 불곰의 충격탄 업그레이드를 먼저 완료했다. 해병 10기와 불곰 3기를 데리고 조지현의 뒷마당 확장 기지로 들어간 조성주는 탐사정 9기와 추적자 3기를 잡아냈다. 조지현의 예언자 2기에 의해 건설로봇 22기를 잡힌 조성주는 의료선 3기와 해병, 불곰으로 프로토스의 정면을 두드리면서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조성주는 3세트에서 경기를 길게 끌고 갔다. 초반에 프로토스의 진영에 난입한 2기의 화염차가 4기의 탐사정을 잡아낸 이후 조성주는 생산 시설을 늘렸고 병력을 모았다. 조지현이 차원분광기로 견제하려 했지만 거의 피해를 입지 않은 조성주는 의료선 4기에 병력을 가득 태워 프로토스의 본진과 앞마당 연결지역을 파고 들었고 거신 2기를 잡아냈다.

조지현의 두 번째 확장 기지에서 전투를 펼친 조성주는 땅거미지뢰가 대박을 터뜨리면서 완승을 거뒀다.

조성주의 다음 상대는 SK텔레콤의 저그 박령우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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