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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우승] 저그, 2년만에 GSL 패권

[이승현 우승] 저그, 2년만에 GSL 패권
스타크래프트2 : 군단의 심장에서 빛을 보지 못했던 저그 종족이 이승현에 의해 되살아났다.

이승현은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곰exp에서 열린 GSL 2015 시즌1 코드S 결승전에서 요이 플래시 울브즈 원이삭을 4대3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저그는 군단의 심장으로 버전이 바뀐 이후 프로토스와 테란의 등살에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2013년 WCS GSL 시즌1에서 김민철(당시 웅진 스타즈)이 이신형(당시 STX 소울)을 상대로 세 세트를 내준 뒤 네 세트를 다시 따내는 괴력을 발휘하면서 우승한 이후 저그 종족의 GSL 우승자는 나오지 않았다.
저그는 이승현에 의해서 부활했다고 평가해도 모자람이 없다. 이승현은 2014년 11월 블리즈컨에서 열린 WCS 글로벌 파이널에서 정상에 서면서 저그 종족의 강력함을 증명했다. 한국 지역에서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던 이승현은 WCS의 최종 단계인 글로벌 파이널에서 내로라하는 강호들을 모두 꺾으면서 정상에 섰다.

이승현은 여세를 몰아 GSL에서 2년만에 저그가 우승하는 개가를 이뤘다. 이번 시즌 4강에 살아 남은 유일한 저그였던 이승현은 CJ 김준호와 요이 원이삭을 맞아 두 번 모두 4대3 스코어를 내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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