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우승] 저그, 2년만에 GSL 패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32217481559553_20150322181231dgame_1.jpg&nmt=27)
이승현은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곰exp에서 열린 GSL 2015 시즌1 코드S 결승전에서 요이 플래시 울브즈 원이삭을 4대3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저그는 군단의 심장으로 버전이 바뀐 이후 프로토스와 테란의 등살에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2013년 WCS GSL 시즌1에서 김민철(당시 웅진 스타즈)이 이신형(당시 STX 소울)을 상대로 세 세트를 내준 뒤 네 세트를 다시 따내는 괴력을 발휘하면서 우승한 이후 저그 종족의 GSL 우승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승현은 여세를 몰아 GSL에서 2년만에 저그가 우승하는 개가를 이뤘다. 이번 시즌 4강에 살아 남은 유일한 저그였던 이승현은 CJ 김준호와 요이 원이삭을 맞아 두 번 모두 4대3 스코어를 내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