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과 5일(현지 시각) 양일간 열린 LCS EU 6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H2K 게이밍과 유니콘즈 오브 러브(이하 UoL)가 4강 진출권을 얻었다. 이로써 LCS EU 4강 대진은 H2K 게이밍과 프나틱, UoL과 SK 게이밍의 대결로 결정됐다.
H2K 게이밍은 4일 열린 코펜하겐 울브즈와의 6강 플레이오프서 3대0 완승을 거두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H2K 게이밍은 한국 출신 '류' 유상욱이 중단에서 든든히 버티는 가운데 하단 듀오가 상대를 압도해 손쉽게 승리했다.
5일 열린 LCS EU 6강 플레이오프서는 UoL이 갬빗 게이밍을 3대1로 꺽고 4강 진출권을 얻었다. UoL은 상대 정글러 '다이아몬드 프록스' 다닐 리셰트니코프에게 휘둘리며 1세트를 먼저 내줬으나, 2세트부터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인 끝에 내리 세 세트를 따내 최종 스코어 3대1로 승리했다.
UoL은 오는 12일 SK 게이밍과 준결승을 치른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