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과 5일(현지 시각) 양일간 열린 LCS EU 6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H2K 게이밍과 유니콘즈 오브 러브(이하 UoL)가 4강 진출권을 얻었다. 이로써 LCS EU 4강 대진은 H2K 게이밍과 프나틱, UoL과 SK 게이밍의 대결로 결정됐다.
유상욱은 이날 첫 세트서 아리로 좋은 모습을 보인 뒤 2세트서 다이애나로 팀 내 최다인 11킬을 기록했으며 마지막 3세트서 제드로 퍼펙트 스코어(6/0/8)를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유상욱을 앞세워 코펜하겐 울브즈를 완파한 H2K 게이밍은 오는 11일 프나틱과 준결승을 치른다.
5일 열린 LCS EU 6강 플레이오프서는 UoL이 갬빗 게이밍을 3대1로 꺽고 4강 진출권을 얻었다. UoL은 상대 정글러 '다이아몬드 프록스' 다닐 리셰트니코프에게 휘둘리며 1세트를 먼저 내줬으나, 2세트부터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인 끝에 내리 세 세트를 따내 최종 스코어 3대1로 승리했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